│ 화장실에서 제일 중요한 방수!!
주말에는 작업을 안 하지만 금요일 내가 방문한 시간대 이후에 다른 변화가 있었는지 궁금해서 주말 오후 평일과 똑같이 점심 후 공사 중인 집으로 향했다. 다른 큰 변화를 찾지 못했고 화장실에 도막방수가 되어있었다. 내가 평소에 알아봤던 푸른색 도막방수가 아니라 검은색 도막방수라 조금 의아하긴 했다.
화장실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방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아래층에 누수로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액체방수+도막방수를 아주 꼼꼼히 해주어야 한다는 글을 많이 읽었다.
│공사 8일째 - 분위기는 조명이 반
개인적으로 조명이 너무 밝은 것보다는 살짝 어두운 노란? 조명을 좋아한다. 그렇지만 항상 주황색 조명만 해 둘 수 없어서 가운데 거실 가운데 직부등은 3색(주광색, 주백색, 전구색)을 리모컨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등으로 양쪽 사이드 6개는 3인치 매립등 크기로 위치를 잡고 구멍을 뚫었다.
주방은 본래 싱크대 2개, 가스쪽 2개를 뚫으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너무 어두울 거라는 의견을 주셔서 싱크대 쪽에 하나를 더 추가하기로 했다. 그리고 아일랜드 위 1개, 식탁 위 2개로 위치를 정하였다.
│공사 9일째 - 샤시 철거
첫째 날 전체 철거날 다음으로 큰 소음이 나는 샤시 철거&교체하는 날이다. 공사 중반쯤 도착했는데 대부분의 유리는 모두 제거된 상태였고 샤시 틀과 샤시틀을 지지해 주던 지지대도 꽤 많이 제거되어 있었다.
창이 다 없어지니 너무 깨끗한 하늘이 보인다. 새로운 샤시가 와도 맑고 푸르게 잘 보이겠지? 샤시 외에도 각 방문 틀과 문도 같이 도착해 있었다.
거실 내부 창도 철거하니 엄청 넓어지는 거실.
인테리어에 대해 거의 모르지만 하루하루 변하는 공사사진을 찍는 게 너무 재미있다. 샤시가 다 설치되면 더 빠르게 휙휙 변할 텐데 더 기대가 되고 더 많이 찍을 생각에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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