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야 하는 상황에서 동네는 옮기는 것도 귀찮은 일인데 차 타고 3시간 이상이 걸리는 타 지역 이사는 생각보다 더 어렵다. 특히 집을 보려면 날을 잡아서 가야 하고,갈 수 있는 날짜가 주말밖에 안돼서 집주인과 약속 잡기도 쉽지 않다. 물론 공인중개사를 통해서 매매를 할 예정이라 매도인과 직접 통화할 일은 없지만 주말 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시간을 내서 가도 볼 수 없으니 며칠 전에 미리미리 약속을 해야 한다.
│ 본격적으로 집 보기
이번 주말에 두 곳의 집을 보고 왔다. 하나는 부동산 추천, 다른 하나는 내가 보고 싶었던 집.
위치적으로나 구조, 층수, 가격, 리모델링 비용까지 염두해 결국은 내가 처음 생각해 둔 아파트로 결정했다. 그다음 문제는.. 계약날짜와 잔금날짜까지 지금 전셋집의 보증금을 빼서 전세자금 대출상환을 하고 다시 디딤돌 대출로 바꿔야 하는데 이 과정이 심플한 거 같으면서 날짜 때문에 꽤 복잡하다.
애들 학교도 걸려있어서 3월 전에는 이사하고 싶지만 계약 만료일이 3월 말이라.. 전입신고 부분도 애매하고.. 리모델링할 시간까지 약 1달을 생각하니 머리가 폭발할 거 같다.
그래도 우선 구조나 상태를 인터넷으로 대충 감만 잡았는데 실제로 보니 확실히 집 구조나 크기가 체감도 되고 좋다.
1. 타지로 이사 갈 계획이 있으면 미리 부동산과 연락해서 약속 잡아두기! (특히 주말은 꼭!)
2. 어느 정도 위치를 선정해 두고 가야 장거리 운전을 피할 수 있다.
3. 인터넷에 집 내부사진이 없으면 타지에서 이사를 갈 예정이라고 말하면 보러 가기 전에 집 사진을 요청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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