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구매.

 
 
 

하루를 잠시 멈추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나의 일기장.

 

 

│다이어리를 쓰는 이유

 
대학생 때부터 꾸준히 사온 다이어리.(중간중간 많이 빼먹음). 예전에는 중요한 일을 잊지 않기 위해 했다면 요즘엔 나의 일상의 생각과 일들을 남겨놓기 위해 쓰고 있다. 2023년도 바쁜 날들은 다이어리를 들춰보지도 못했지만 그 외의 날들은 꽤 열심히 썼고 오히려 바쁜 날은 뭘 하면서 바빴는지도 모르고 일상의 소소한 일들이 오랫동안 기록으로 남게 되었다. 

2023년 다이어리와 2024년 다이어리.

 

│나에게 맞는 다이어리 구성

 

매일 시간별로 많은 일들을 적어두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날마다 한 페이지씩은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월별 + 일별(한 페이지) 구성으로 되어 있는 다이어리를 찾다가 가장 단조롭고 글 쓰는 공간이 넓직한 아이로 구매했다. 
 
인디고 2024 프리즘 레더 데일리 다이어리 - 14,250원 (내돈내산!)

 

데일리 다이어리

 

다이어리 받자마자 가장 먼저 한 일은 가족들 생일 체크! 그 다음은 2024년 계획 및 목표 적기.
난 정말 계획적이지 않은 사람이었는데 매일 그날의 일과 내일 할 일을 다이어리에  적다보니 하고 싶은 일이 생기고 목표가 생겼다. 내가 하고 싶은 것, 나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만 하면서 찾는 것보다는 글로 적다 보면 나도 몰랐던 내 자신을 알게 된다. 그래서 기록이 더 재미있어지고 중요해진다. 
 
2023년 다이어리와 함께 잘 마무리하고 2024년에도 꽉 찬 내가 되어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