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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적어본다. 첫 시작이 어렵다.
글을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쓰라는데 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조차도 잘 알지 못하니 답답한 답만 되돌아올 뿐이다.
그때 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오늘 당신이 검색창에 찾아본 '그것'을 글로 적어보세요.
뭔가 띵! 하고 한 대 맞은 기분이 이런 걸까? 기분이 괜히 좋아지고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찾은듯하다.
맞다! 난 매일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찾아보고, 알고 싶어 하는 적어도 그 정도의 호기심은 가지고 있다.
내가 궁금해 하는것 = 나의 관심사
궁금해하는 것이 없었다면?
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내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내 집에 있는 책 또는 보고 싶었던 책을 찾아보자.
그것이 내가 잘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적어도 내가 어떤것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고, 궁금해 하는지 알 수 있다.
나는 두아이(7살, 9살)를 키우고 있어서 육아에 관심이 많다. 어떤 방향으로 세상을 보여줘야 할지 고민이 많다 보니 자기 계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책이나 텔레비전 프로그램 유튜브를 찾아본다. 그리고 자영업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내 브랜드가 어떠한 방식으로 성장하고 많은 사람들과 공유해야 좋을지 항상 생각한다. 그 외 음식, 여행, 돈도 좋아한다.
이렇게 적어보니 내 관심사가 다방면으로 너무 많이 뻗혀있어서 어떤 글을 적어야 좋을지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르다 고르다 시작도 못하고 있었나 보다.
그럼 난 오늘 무엇을 찾아봤을까? 부터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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