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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푸짐한 왕왕!! 돈가스 - 수제돈까스 일 할 땐 가장 만만한 점심식사가 돈가스였다. 고기를 튀겨 치즈를 올리기도 하고 매콤한 소스를 찍어먹기도 하면 돈가스가 다 똑같은 돈가스가 아니게 된다. 게다가 이 식당 저 식당에서 먹어보면 저절로 비교가 돼서 내가 더 좋아하는 조합을 찾기 마련이다. 그렇게 돈가스 세월 6년 차다. 물론 매일 먹은 건 아니지만 정말 많은 곳을 먹어봤다. 그래서 왕돈가스라는 말에는 그다지 흔들리지 않는데 이렇게 쉬는 김에 한번 찾아가 보자 싶어 출발했다. 아! 참고로 수제돈가스는 첫 시도에는 실패했어고 두 번째 만에 맛을 볼 수 있었다. 첫 방문에는 오전 11시 30분 오픈이라 그때 맞춰서 갔더니 이미 대기자가 조금 있어서.. 1시 30분~2시쯤 식사를 할 수 있다는 말에 발길을 돌렸었다. 그 후 오기가 생겼던 건지 이번.. 2023. 10. 19.
[여주] 나폴리 화덕피자 - 핏제리아'오 맛있는 화덕피자가 먹고 싶었던 어느 날.. 생각보다 화덕피자를 파는 곳은 많지 않았다. 심플하고 신선함이 들어있는 그 맛을 찾아 열심히 검색하던 중 드디어 우리 일정과 맞는 곳을 알아냈다. │위치 & 운영시간 위치 - 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60 테이스트빌리지 운영시간 - 매일 11:00 ~ 21:00 │나폴리 화덕피자. 예전 주말에 방문했던 것과는 달리 평일 점심시간에 찾은 이곳은 한적하고 자리도 여유로웠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여주아웃렛의 새로운 음식점으로 홀에서도 화덕에서 피자가 구워지는 모습이 잘 보인다. 우리는 피자 위에 너무 많은 토핑이 올라간 것보다는 재료 하나의 맛이 잘 살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피자를 더 좋아하는데 이곳이 딱 그러한 메뉴가 있었다. 피자 종류가 16가지!! 거리가 너무 멀.. 2023. 10. 17.
[제천] 한옥과 베이글 - 교동 커피 일 할 때는 카페 투어는 엄두도 안 났다. 이제 좀 쉬니 그동안 눈여겨봤던 베이글을 판매하는 교동 커피에 다녀왔다. 제천에 살면서 벽화민화 마을은 처음 왔다. 거리도 한적하고 벽에 그려진 그림들을 보는 재미도 꽤 쏠쏠하다. 대신 즐길거리가 많지 않아 교동커피가 아니었다면 왔으려나 싶기도 하다. 이곳에 좀 더 다양한 가게들이 들어오면 관광지로서도 꽤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단순 먹거리들만 들어오면 결국 먹자골목이 되니 여러 문화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아야 할 텐데 그것도 참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이런 잡다한 생각들과 함께 도착한 교동 커피. │위치 & 운영시간 위치 - 충북 제천시 용두천로 20길 13 운영시간 -화~금 11:00 ~ 18:00(라스트 오더 17:30) 토 11:00 .. 2023. 10. 16.
[제천]자극적이지 않아 괜찮은 짬뽕타운 의림지 가는길. 점심시간이든 저녁시간이든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는 이곳은 짬뽕맛집으로 유명하다. 단점이라면 주차장이 협소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다. 오늘은 시간이 좀 많아서 일찍 갔더니 다행히 사람도 별로 없고 한 두 자리 남아있었다. 들어가자 마자 "짬뽕 두개요"를 주문하고보니 푸얼닭 짬뽕(가장 기본인듯)-9,000원, 전복 짬뽕-12,000원, 낙지짬뽕-12,000원, 명품짬뽕- 15,000원.. 짬뽕타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러가지의 짬뽕 종류들이 있다. 다른 짬뽕으로 바꿀까 싶었지만 기본 먹어보고 맛있으면 다음에 또 와야지 싶어 보류했다. 그 외에도 짜장면, 짜장밥, 해물짜장, 탕수육, 군만두가 있다. 기다리는 중에도 자리예약 전화도 오고 손님들도 계속 온다. 역시 그동안 지나다니면서 보.. 2023.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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