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생각14 기록하는 습관 의미 있는 나의 삶을 위해 평범한 일상도 기록을 해보기로 했다. 부모가 되고 자영업을 하면서 하루는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날 난 항상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정작 내 앞에 남은 건 하나도 없는 기분이었다. 분명 8년이라는 시간을 엄청 바쁘게 살았는데 그 흔적이 보이지 않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헛된 거 같고 이유 없이 산거 같아 너무 속상했다. 내가 기록을 시작한 이유. 혼자일 때는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매년 다이어리는 썼다. 속상한 일, 기억하고 싶은 일 모두 손으로 끄적이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때론 글을 씀으로써 더 설레기도 했다. 난 글쓰기의 매력을 알고 있다. 그러다 아이들이 생기니 내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제법 커서 자기들도 자기들의 시간이 생겼고 그 덕에 나도 잠깐의 틈이 생.. 2022. 11. 5. 어떤 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다면.. 솔직하게 적어본다. 첫 시작이 어렵다. 글을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잘하는 것을 쓰라는데 난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 조차도 잘 알지 못하니 답답한 답만 되돌아올 뿐이다. 그때 한 유튜버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오늘 당신이 검색창에 찾아본 '그것'을 글로 적어보세요. 뭔가 띵! 하고 한 대 맞은 기분이 이런 걸까? 기분이 괜히 좋아지고 내가 알지 못했던 나를 찾은듯하다. 맞다! 난 매일 무언가를 궁금해하고, 찾아보고, 알고 싶어 하는 적어도 그 정도의 호기심은 가지고 있다. 내가 궁금해 하는것 = 나의 관심사 궁금해하는 것이 없었다면? 유튜브의 알고리즘이나 내가 보는 텔레비전 프로그램, 내 집에 있는 책 또는 보고 싶었던 책을 찾아보자. 그것이 내가 잘하는 것이 .. 2022. 10. 2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