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레시피2 [주반찬] 얼큰 달큰, 밥을 부르는 맛 - 닭볶음탕 레시피 애들이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는 잘 먹지 않아서 자주 만들지 않았는데 오랜만에 만들어서 그런지 애들 입맛이 조금 달라졌는지 더 없냐고 물을 정도로 너~무 잘 먹었다. 닭고기에 배인 얼큰하고 달큼한 국물 한 입, 그리고 이어지는 부드러운 감칠맛. 고기를 다 먹은 후에는 푹 익은 감자와 당근을 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국물의 진한 풍미가 퍼지며 한입 한입이 입안 가득 행복한 한 끼가 된다. │ 닭고기 간하기 & 야채 손질 닭고기 간하는 재료: 닭 1마리(닭볶음탕으로 손질된), 후추 약간, 소금 약간, 맛술 또는 청주 2큰술 야채 재료 : 양파 1개, 고구마 또는 감자 1개, 당근 1/2개, 대파 1/2개 1. 닭볶음탕으로 토막 난 닭을 사 와 흐르는 물에 씻어준다. 2. 씻어준 닭고기에 소금과 후추 약간.. 2025. 3. 3. [주반찬] 촉촉 쫀득! 물없이 완성 - 무수분 수육 조리법 어제 봄동겉절이를 만들고 따뜻한 밥 위에 올려먹으니 그만한 건강식이 없었고 오늘은 봄동 겉절이와 어울리는 든든한 식사로 수육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보통 수육이라고 하면 물을 넉넉하게 붓고 끓이지만 오늘은 색다른 방법으로 물을 넣지 않고도 돼지고기 본연의 맛과 육즙을 극대화하는 조리법으로 '무수분 수육' 레시피를 찾아봤다. │간단하고 편한 무수분 수육무수분 수육은 말 그대로 물을 추가하지 않고 만드는 수육으로 물 대신 돼지고기에서 나오는 자체 수분과 채소의 즙으로 조리한다. 덕분에 육즙이 물로 빠져나가지 않아 고기가 더욱 촉촉하고 깊은 맛을 낸다. 무엇보다도 따로 국물을 버릴 필요가 없어 조리 과정도 간편하다. 무수분 수육 재료삼겹살 500g, 대파 초록잎 엄청 많이, 다진 마늘 1큰술, 된장 1.5큰.. 2025. 2.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