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1 [영월] 선암마을-한반도지형 삼일 동안 비가 내리다가 잠잠해진 일요일 오후. 에너지 방출을 못했던 우리 집 아이들이 점점 더 몸을 주체하지 못해 산책을 나가기로 했다. 평소 많이 가봤던 곳보다는 새로운 곳을 더 좋아하는 나는 영월 선암마을의 한반도지형을 오늘의 산책 코스로 정했다. |선암마을-한반도지형 차 타고 30분 거리임에도 난생처음 와본 선암마을. 오는 길은 분주함이 없는 내가 살고 싶은 한적하고 조용한 시골동네다. 그렇게 주변 풍경을 구경하다 보니 한반도지형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 주차비 2,000원을 선지불하고 싸드락싸드락 올라갈 준비를 한다. 맑은 공기라며 좋아하는 아이들은 힘든 기색도 없이 뛰어다니며 덥다고 한다. 계단도 돌길도 비가 와서 젖어있는 진흙길도 그저 뛰어다닐 수만 있다면 웃음이 만개한다. 집에만 있으면 싸우.. 2023.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