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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3

[경주] 걸어서 경주 속으로 - 2 둘째 날도 아침부터 바쁘다. 원조 콩국 먹으러 가기 전에 미리 속을 채워주기 위해 경주빵 - 황남빵을 먼저 들렀다. 여행은 항상 배가 부른 상태로 다녀야 한다. ㅎ │경주빵 - 팥 가득 황남빵 경주빵. 경주에 온 관광객들은 손에 하나씩 들고 다니는 것 중 하나가 경주빵이다. 내가 아는 경주빵에는 3종류가 있다. 황남빵, 최영화빵, 이상복명과. 황남빵은 브랜드화가 잘 되어 있고, 최영화 빵은 뭔가 전통?! 같은 느낌, 이상복명과는 경주 곳곳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다. 대부분 리뷰들이 거기서 거기라는 평이 많아 줄 안 서고 당일 아침 8시에 문을 연 곳. 황남빵 집으로 왔다. 유명 카페나 빵집들은 황리단길이나 교촌마을, 릉 주변에 몰려 있어서 편하게 걸어 다닐 수 있다. │위치&영업시간 위치 - 경북 경주.. 2023. 10. 31.
[경주/감포] 수협활어직판장 - 부부수산 텔레비전 한 프로그램에서 대게찜이 나오니 그때부터 대게~ 대게~ 노래를 부른다. 이렇게 텔레비전의 광고효과는 대단하다. 우리도 그 김에 오랜만에 대게를 먹으러 어디를 가야 하나.. 고민하는데 경주시 감포읍에서 대게를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협활어직판장을 찾았다. │위치 & 영업시간 위치 - 경북 경주시 감포읍 감포항구길 91 수협활어직판장 1층 영업시간 - 9:00 ~ 20:00 (라스트오더 19:30) │탱글탱글한 모둠회와 통통한 박달대게 경주시에서 동쪽에 있는 감포읍까지는 차로 40분 거리로 차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가슴속까지 시원했다. 그리고 그 바다 앞에 있는 수협활어직판장. 아무래도 직판장은 도시의 횟집보다 유통비용이 적게 들어 해산물이 더 저렴하고 싱싱하게 맛볼 수 있는 게 가장.. 2023. 10. 29.
[경주] 걸어서 경주 속으로 - 1 경주는 중학교 수학여행 이후로 두 번째 여행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학생 때는 첨성대든 천마총이든 불국사든 설렁설렁 걸어 다니며 그저 숙소에 들어가 쉬던지 나무 그늘에 앉아 쉴 시간만 기다렸다. 그렇게 십여 년이 흐른 지금 뜬금없이 다시 한번 경주에 방문하고 싶어졌다. 일주일 전부터 1박 2일 동안의 여행코스를 둘러보았고 먹을만한 식당, 지역 특산물?!, 볼거리, 숙소 등 우리 동선에 맞는지, 아이들이 힘들진 않을지 고민고민 끝에 욕심부리지 말고 즐기며 여행하기는 것을 이번 목표이자 마음가짐으로 다짐했다. |석빙고-첨성대-황리단길-천마총까지 도착도 하기 전에 주차장 진입부터가 엄청난 차량들과 그 차량에 비해 주차 정리를 해 주시는 분이 너-무 없다. 다행히 늦게 도착하진 않을까 싶어 싸 온 김밥을 차.. 2023.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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