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시장1 [양재] 봄맞이 꽃시장 후기 이미 벚꽃이 이것 저곳에서 만개를 했다. 봄이 온 줄은 알았지만 아침저녁으로 쌀쌀해 잠시 봄이 온 것을 외면하다 4월이 되어야 게으름을 이겨내고 작은 정원도 꽃을 심기로 했다. 올해는 정말 물가가 많이 올랐음을 체감하고 있다. 우리 동네 꽃집들도 예외가 아니다. 작년에 20,000원을 주고 샀던 애니시다가 올해는 45,000원이 되어있었다. 인건비도, 자재들도 모두 가격이 올랐으니 당연히 이해는 되지만 부담되는 건 사실이다. 그렇다면 사야 하는 양을 줄이거나 더 저렴한 곳으로 발품을 팔아야 했고 마침 이번주에 양재 근처에 볼일이 있어 겸사겸사 후자를 선택했다. 역시 꽃을 사러 온 사람들은 날이 날인만큼 엄청 많았다. 크게 가동, 나동으로 나눠져 있고 내가 갔던 날은 가동은 휴무일이었다. 가동 휴무일(매월.. 2023.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