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한 맛이 땅기는 날.
뭔가 '나 정말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싶다.' 싶은 날.
그런 날 가면 정말 좋은 식당을 소개한다.
또바기 돼지
- 위치 & 영업시간 -
위치 : 전주시 완산구 신촌 4길 18-17 ( 중화산동 2가 772-4)
영업시간 : 11:00 ~
연락처 : 063-223-9282
든든한 한 끼 가성비 맛집
- 또바기 돼지 -
요즘 대부분 점심 한 끼는 1만 원이 넘어가는데 또바기 돼지에서는
든든한 한 끼로 9,000원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저녁에 온다면 고기도 구워 먹겠지만
점심 식사로 준비되는 식사는 소불고기 버섯전골, 청국장 정식, 제육볶음, 김치찌개.
우리의 선택은 청국장 정식.
정식이라는 메뉴에 1만 원이 넘지 않는다니
처음 시킬 때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잠시 후 반찬이 나오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반찬으로도 충분히 밥 한 공기 뚝딱 할 수 있는 비주얼
본 식사가 나오기 전에 입이 심심해서
이것저것 집어먹으면 반찬이 동이 난다.
그때 사장님께서 돌아다니시다가
모자란 거 있으면 말씀하라고 하셔서
혹시 달걀말이도 추가가 되는지 여쭤보니
너무 친절하게 가능하다고 말씀해 주신 사장님.



잠시 후 나온 메인 요리.
제육볶음과 청국장.
작은 뚝배기에 1인 1 청국장을 뜨끈하게 먹을 수 있다.
제육볶음도 달궈진 돌판 위에 너무나 먹음직스러운 자태.



청국장은 쿰쿰한 냄새는 덜하고 깔끔하고 담백하다.
청국장 냄새 때문에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먹을 수 있는 맛.
반찬도 메인 요리도 너무 깔끔하고 맛있다.
특히 모든 테이블을 하나하나 신경 써주시는 사장님.
뭐 모자란 반찬은 없는지, 상추는 더 필요한지
물어봐주시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일과 가깝기도 하고 가격도 맛도 너무 좋아서
앞으로도 자주 올 거 같다.
벌써 글을 쓰고 있는 날까지 중간에 또 다녀왔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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