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일기/외식

[전주] 달콤한 즐거움을 주는 크레이프 맛집 - 여덟개의 달

똘똘한얌체 2025. 4. 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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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여덟 개의 달'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크레이프와 크레이프 케이크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다. 크레이프는 얇고 부드러운 반죽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즐기는 프랑스식 디저트로 과일, 초콜릿, 생크림 등을 넣어 말아먹는데 바삭한 크레이프와 촉촉한 재료의 조화가 한입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디저트다.

 

│ 여덟개의 달 위치 & 영업시간

 

위치 :  전북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02-8 여덟 개의 달

영업시간: 화~토 12:00 ~ 19:00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주차 : 한국 전통 문화전당 지하주차창 이용 가능 (무료)

인스타그램: 

 

│달콤함으로 기쁨 두배! 크레이프 

사계절 신선한 생과일로 만들어주는 크레이프 카페 '여덟 개의 달', 

내가 사는 곳에서는 크레이프 전문점을 찾기 어려웠는데 전주에 오니 크레이프 전문 카페도 와본다. 가게내부는 오렌지 색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푸릇 빛이 도는 러그가 깔려있어 꽤 트렌디한 느낌의 인테리어였다. 

여덟개의 달 - 크레이크 카페

 

다양한 포스터가 있었는데 얼마전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워온 영어 수화도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크레이프 카페이니 당연하겠지만 카운터 안쪽에는 크레이프를 만드는 기계가 있었다.

 

아메리카노 3,500원

딸기크레이프 5,800원

총 9,300원

 

크레이프는 주문 후 즉시 만들어지며 다양한 조합으로 커스텀이 가능(생크림 많이~, 생과일 추가 등)하다는 글귀가 메뉴판에 적혀있다. 

 

손에 쏙~ 감기는 크레이프. 포장시 밖으로 삐져나온 크레이프 구움색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갈색빛이 돈다. 한입 베어무니 딸기의 새콤달콤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저절로 기분 좋아지는 달달함이다. 이때 딱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 이만한 오후가 어디 있을까? 

여덟개의 달 - 크레이프 & 아이스아메리카노

 

분명 점심을 먹고 왔는데도 계속 들어간다. 이 날을 빨리 일어나야해서 크레이프를 먹고 나왔지만 좀 더 여유가 있으면 크레이프케이크도 먹어보고 싶다. 크레이프가 먹고 싶을 땐 꼭! 여덟 개의 달로 와야지.